춘보(春寶) : 우리나라에서 옥금강간의 같은 종끼리 교배로 부터 태어난 변이 개체이다. 일반적으로 모종과 같은 모양의 두엽이지만, 이 개체는 모종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체 출아는 순백의 서반으로 오르는 초희소품이다. 이 순백은 후암되지만, 콘트라스트가 발군으로서 새하얀 순백에 다홍색으로 물들인 살결, 절도 있는 용모에 뿌리 또한 매혹의 루비근이다.  예의 정점은 초봄이 최고로 아름다워, 이 일순간의 예를 보아 춘보라고 명명하였다는 전언이다. 니축 루비근으로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파형이다.

촉수 : 2촉(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