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故宮); 신옆이 나올때는 백황색의 유령잎 모양으로 나와 잎가운데 부터 서서히 녹이차서 잎 가장자리에만 약하게 남아서 산반복륜처럼 보인다. 아마미 풍란 실생품으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품종이다. 천엽은 서반 유령엽으로 나와 자라면서 소멸되지만 아래 잎에서 호피반이 남는 품종이다. 약간 잎엽성이며 아마미 풍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웅장한 잎 모습을 하고 있다. 자촉을 보면 무늬는 정확하게 말해서 진학과 같은 감복륜, 즉 중투의 예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복륜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그것이 사라지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성촉이 되면 일반의 소멸성 호반으로 보인다. 이 품종의 본질은 감복륜 중투의 후암성 품종으로 말 할 수 있다. 고궁의 뿌리는 금모단에 필적할 만한 아름다운 루비근으로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촉수 : 4촉(1+2+신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