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미호(卑彌呼); 弁慶丸의 잎을 두텁게 하고, 더욱 볼륨을 갖게 하여 커다란 느낌을 준다. 산지는 鹿兒島縣이나, 佐多神의 취미인이 관엽분에 심어 기르는 것을 蘭商人이 구입하여 그것을 和歌山의 洞口勝氏가 入手, 弁慶丸과는 다른 특징이 있는 풍란으로 확인하여 卑彌呼로 명명하였다. 변경환과 비교하면 잎이 꺾여 밑으로 숙어짐이 적고 세로로 두 번 꺽임도 얕고, 甲龍을 걸치는 일이 있다. 또한 상작으로 기르면 倍정도의 볼륨있는 크기로 된다. 모양은 변경환을 닮았으나 잎이 적게 굽어 내리며 두겹으로 접은 듯하며 잎이 느슨하다. 니축 니근으로 波가 있는 월형이다.
촉수 : 2촉(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