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축개통(靑軸鎧通); 잎 길이가 4cm 정도인 입엽으로 침엽계통의 일종이다. 일문자에 가까운 월형에 청축청근이다. 꽃은 표준이나 엽심에서 꽃눈이 나오면 촉의 생명은 끝나지만 측액에서 몇개의 신아가 새로 나온다. 가늘고 긴잎과 잎끝이 뾰족한 입엽성으로 잎살이 두텁고 잎장이 가지런한 소형종이다. 맑은 청축과 생장점이 청근을 보이며, 붙음매는 일자형과 월형이 혼재하나 월형도 약간 일자형에 가깝다. 꽃대는 맑은 녹색을 나타내며, 백화로 개화한다. 중광(약 50%정도 차광, 25,000~30,000룩스)에서 기르면 그 예가 잘 나타나며 햇빛이 강하면 이 품종도 잎끝이 타는 경향이 있다. 조선철과는 전혀 다른 품종이다. 

촉수 : 다촉 (15여촉)